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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하겠네” 96% 맞혔다…그 부부 소름돋는 공통점 - 부부 관계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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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3-15 09:55 조회9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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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 해 결혼한 부부는 총 19만2000쌍. 같은 해 이혼한 부부는 그 절반에 가까운 9만3000쌍에 달한다. 피로 얽힌 가족은 인류가 만든 공동체 중 가장 견고하지만, 가족의 시작이자 뿌리인 부부는 그다지 견고하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부부, 가족이 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구독서비스 The Joongang Plus 안에서 밀레니얼 양육자를 위해 콘텐트를 제작하는 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가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부부 관계의 기술을 소개한다.
    기술① 싸우는 방식을 바꿔라 
    행복하게 사는 부부와 헤어지는 부부는 무엇이 다를까? 미국의 심리학자 존 가트맨 워싱턴주립대 교수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36년 간 부부 3000쌍을 분석했다. 성격 차이나 경제력은 의외로 큰 변수가 아니었다. 사이가 나쁜 부부의 결정적 공통점은 싸우는 방식이었다. 이들은 상대를 비난하고 경멸하고, 상대의 말에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며 반격하고, 상황을 회피했다. 반면 행복한 부부는 서로 대꾸를 잘 해주고, 자주 고개를 끄덕이고, 상대를 바라보는 행동에 익숙했다. 싸움의 방식을 관찰해 예측한 이혼 여부는, 96%나 일치했을 정도다. 이 말은 결국 싸움 방식, 대화 방식을 바꾸면 부부 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hello! Parents가 가트맨 교수가 쓴 『부부 감정 치유』에서 그 답을 찾아봤다.
    기술② 가사, 이렇게 나눠라 
    대체로 많은 부부에게 가사 분담은 갈등의 씨앗이다. 맞벌이 부부라면 더욱 그렇다. 똑같이 일하는데 집안일은 혼자 하는 것 같은 아내는 억울하다. 남편도 억울하긴 마찬가지. “나도 할 만큼 한다”라거나 “나만큼 하는 남자는 없다”고 항변한다.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여성 노동경제학자 마이라 스토로버 전 스탠퍼드대 교수가 제안한 솔루션은 다섯 가지다. 그중 두 가지를 소개하면, 집안일을 잘게 쪼개고 묶은 뒤 분담하되 일의 최저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이 정도면 됐다”는 기준을 정하지 않으면 한쪽은 일을 마쳤는데, 다른 한쪽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상황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기술③ 부부 문제를 대물림하지 말아라 
    부부 관계 문제는 대개 가족 문제로 커진다. 부부 갈등이 자녀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 연결 고리는 엄마인 경우가 많다. 자녀와 심리적으로 보다 가까운 존재기 때문이다. 이 경우도 문제는 대부분 말에서 시작한다. “내가 너 보고 산다” 같이 무심코 던진 말이 아이와 아빠 사이에 골을 만드는 것이다. 35년 경력의 부부·가족상담 전문가인 이남옥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부부의 문제를 자녀에게 대물림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 어긋나버린 부부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뭘까?
    기술④ 기억하라. 아이 공부, 부부 관계에 달렸다 
    부부 관계는 부부뿐 아니라 아이의 인생에서도 중요하다. 특히 아이가 공부 잘하길 바란다면, 무엇보다 부부 관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이가 집에서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지 여부는 학업 성취도를 예측하는 유일하고 강력한 변수다. 부부는 연인인 동시에 함께 달성할 목표를 가진 파트너기도 하다. 부부가 함께 수행해야 할 가장 큰 일은 아이를 잘 키우는 일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힘을 모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부부 사이도 더 돈독해질 수 있다.(중앙일보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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